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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일기

0. 스펙시작하기 전에, 필자가 보유한 스펙을 언급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들었다. 어학: 토익스피킹 IM3(130점, 구 Level 6)자격증: 정보처리기사전공: 컴퓨터공학직업교육: x경력: x경험사항: 교내 산학협력 프로젝트, 졸업 프로젝트, SSAFY 6기(미기재)기타: 비수도권 지역인재 공준생이라면 알겠지만, 그 흔한 한능검/토익 800(컴활은 전산직이므로 제외한다.)도 없고, 직교도 없는, 별 볼일 없는 스펙이다. 그렇지만, 일단 넣어보고 서탈하면 스펙을 보충하자는 마음으로 공기업 취업에 도전했다.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은 만큼 이 전략이 어느 정도 유효했던 것 같다. 1. 서류전형 서합 화면 캡처하는거 까먹었음.한전KDN 전산직의 경우 서류 합격 컷이 높지 않다. 내가 3년치 알리오 통계를 ..

2021.02.27 - [취준일기] -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2기 1차 코딩테스트 후기 우선 1차 코테 합격까지의 글은 아래 글로 대신하겠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2기 1차 코딩테스트 후기 작년 이맘때쯤 난 큰맘먹고 소마 11기에 지원했고, 서류가 통과돼서 코딩테스트를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한 문제도 제대로 못 풀었다. 그래서 이게 붙으면 분명 전산 오류일 거라고 생각 hello-kmj.tistory.com 그렇게 1차 코테를 합격하고, 오늘 2차 코테를 보게 되었다. 웹은 내가 웹 문외한이라 어려워졌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알고리즘은 확실히 1차보다 어려워진게 눈에 보였다. 그래도 아주 못 풀 수준은 아닌 듯하다. SQL은 지난번하고 난이도가 비슷했던 느낌이다. 특이사항으로 이번 ..

작년 이맘때쯤 난 큰맘먹고 소마 11기에 지원했고, 서류가 통과돼서 코딩테스트를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한 문제도 제대로 못 풀었다. 그래서 이게 붙으면 분명 전산 오류일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떨어졌다. 3학년 시절 첫 교내 경진대회에서 털린 이후의 충격을 다시 한번 느꼈고, 그 뒤로 내 나름대로 알고리즘을 갈고닦아(?) 이번 소마 12기에 지원했다. 이번에는 무려 자소서 첨삭을 글 잘 쓰는 지인한테 받았고, 역시 서류는 통과! 그렇게 코테 보라고 메일이 왔다. 작년에는 구름IDE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elice라는 플랫폼이었다. 모의테스트 링크로 개발환경을 좀 봤는데 여느 코테 사이트랑 비슷했다. 그래서 후기는, 이번에는 무려 다섯 문제나 풀었다! 지난해 단 한 문제도 못풀고 털렸던..
어제 교내 모의 코딩테스트를 쳤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결과가 매우 안 좋았다... 작년 연말 코테 대비반 학생을 뽑길래 신청해서 선발됐고, 1월 3째주부터 2주간의 교육을 듣고 나서 어제 마무리 테스트를 쳤다. 4문제는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었고, 뒤 2문제는 내 기준에서는 어려워서 안 어려운 것들부터 다 풀어놓고 나머지 2문제에 매달리다가 시간이 다 돼서 하나는 대충 코드 쳐서 내고, 하나는 제출도 못하고 gg쳤다. 처음에는 채점 결과를 안 가르쳐주고 그냥 점수 분포도만 보여주길래 나도 4문제 풀었으니 나름 상위권에 있겠지? 했는데, 2문제만 완벽하게 풀고 나머지 2문제는 각각 3점, 6점의 점수만 받았다... 문자열 비교랑 nxn 리스트에서 위치를 찾는 쉬운 문제였는데... ㅠㅠ 앞으로는 숨은 테스트..
작년 2월 초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도전하면서 근 한달을 알고리즘에만 매달렸는데, 역시 한달이라는 시간은 너무 부족했다. 완전탐색, DP정도만 공부해보고 소마에 도전했던것 같은데... 여긴 SQL하고 WEB도 같이 출제되길래 이게 왜 나오지...? 하며 1차로 당황, 문제들을 풀어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2차로 당황... 결국 한 문제도 못풀고 광탈했다. BOB를 해봤다는 지인 말로는 그런 정부교육은 나름 '우리가 이렇게 못하는 친구를 이 정도 수준까지 교육시켰다' 라는 목적도 있다고 몇몇 못하는 사람도 끼워준다던데, 역시 빈말이었나보다. 아무튼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자세히는 안 나는데 3번 문제 하나 풀겠다고 제한시간 내내 붙잡았고, 어느정도 실마리가 보이려 할 쯤 시간이 끝났다. 나는 시험..
솔직히 서류 통과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학점은 시원하게 말아먹었고, 자소서를 잘 썼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기에. 코딩테스트도 처음에는 탈탈 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3문제나 풀어냈다. 이전에 소마 준비한다고 백준 한창 파다가 소마 1차 코테에서 한문제도 못푼 충격으로 그 이후 백준은 손 놔버렸는데, 웬일인지... 자소서에는 그냥 직무랑 연관성이 있을법한 나의 이야기를 적어냈는데, 그닥 잘쓴건 아니다. 즉흥적으로 쓴 거라서... 1번 문항에는 새내기 시절 야심차게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꿈꾸다가 접고 지금은 앱 개발 분야로 가려고 한다는 스토리를 솔직하게 적어냈고, 추가로 카드사니까 간편결제 시스템에 주목한다고 양념 좀 쳐서 적어냈다. 그냥 갑자기 생체정보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가 한..